[부산·경남]동부산관광단지 테마파크 합작법인 설립협약 체결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부산시,부산도시공사,CJ(주)간 동부산관광단지 테마파크개발 합작법인 설립 협약체결
부산시와 부산도시공사(사장 오홍석)는 29일 CJ(주)와 부산시청에서 부산시 기장군 ‘동부산 관광단지 테마파크 개발사업 추진을 위한 합작회사 설립 협약’을 체결한다고 28일 밝혔다.그동안 테마파크 개발사업의 사업성 부족과 투자리스크 등에 따른 투자자 확보에 어려움이 있어 사업추진 방식을 민간주도 방식에서 초기단계에 공공이 직접 참여하는 민·관 합동개발 방식으로 전환하여 추진하기로 했다고 부산시는 설명했다.
시와 도시공사는 테마파크 투자자의 투자비 부담 경감 및 관광단지 활성화를 위한 공공인프라 차원에서 도시공사가 일정부문 투자에 참여하기로 했다.테마파크 부지를 50년이상 장기 무상임대 하는 등 인센티브를 내걸고,그동안 국내의 잠재투자자들을 대상으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한 결과 영화·영상테마파크의 경우 국내에서는 CJ가 추진 능력면에서 가장 적합하다고 판단돼 CJ와 부산도시공사가 민·관 합동 특수목적법인(SPC)을 설립,테마파크를 개발하기로 했다.
합작법인은 사업단계를 1,2단계로 나누어 1단계는 마스터플랜 수립단계로 시장조사와 영화테마(콘셉트)구상,사업타당성 검토,사업계획을 수립키로 했다.2단계인 본 사업단계는 투자자 추가 구성과 재원조달,마스터플랜에 따른 테마파크 개발 및 운영을 추진할 계획이다.
현재 잠정적으로 구상 중에 있는 테마파크의 콘셉트는 ‘한국형 영화·영상테마파크’로서 영화와 음악, e-스포츠 부문 등이 다양하게 복합된 새로운 “콘텐츠 파크” 형태를 검토 중에 있다.
부산시와 도시공사는 협약식을 계기로 테마파크 개발사업은 관광단지 전체의 집객과 투자 유치를 이끌어 낼 핵심사업인 만큼 최대한 행·재정적으로 지원해 사업을 성공리에 완료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한편 동부산관광단지 개발사업은 지난 5월 전문가와 시민단체,언론,시의회 등으로 구성된 자문위 협의결과,효율적 개발을 위해 전체지역을 4개(테마파크,엔터테인먼트,비치,운동휴양) 구역으로 나누어 추진키로 하고,현재 일본 노무라연구소에서 마스터플랜을 수립 중이다.
CJ는 21세기 글로벌 경쟁의 승패는 문화·콘텐츠 산업에서 결정된다고 보고 엔터테인먼트·미디어 산업에 지속적인 투자를 하고 있는 기업.최근에는 해외시장을 적극 공략해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글로벌기업으로 도약하고 있다.CJ 엔터테인먼트사가 투자·배급한 영화 ‘해운대’의 경우 국내에서 관객 1100만명을 돌파하였고 현재 24개국에 수출하는 등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부산시와 부산도시공사(사장 오홍석)는 29일 CJ(주)와 부산시청에서 부산시 기장군 ‘동부산 관광단지 테마파크 개발사업 추진을 위한 합작회사 설립 협약’을 체결한다고 28일 밝혔다.그동안 테마파크 개발사업의 사업성 부족과 투자리스크 등에 따른 투자자 확보에 어려움이 있어 사업추진 방식을 민간주도 방식에서 초기단계에 공공이 직접 참여하는 민·관 합동개발 방식으로 전환하여 추진하기로 했다고 부산시는 설명했다.
시와 도시공사는 테마파크 투자자의 투자비 부담 경감 및 관광단지 활성화를 위한 공공인프라 차원에서 도시공사가 일정부문 투자에 참여하기로 했다.테마파크 부지를 50년이상 장기 무상임대 하는 등 인센티브를 내걸고,그동안 국내의 잠재투자자들을 대상으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한 결과 영화·영상테마파크의 경우 국내에서는 CJ가 추진 능력면에서 가장 적합하다고 판단돼 CJ와 부산도시공사가 민·관 합동 특수목적법인(SPC)을 설립,테마파크를 개발하기로 했다.
합작법인은 사업단계를 1,2단계로 나누어 1단계는 마스터플랜 수립단계로 시장조사와 영화테마(콘셉트)구상,사업타당성 검토,사업계획을 수립키로 했다.2단계인 본 사업단계는 투자자 추가 구성과 재원조달,마스터플랜에 따른 테마파크 개발 및 운영을 추진할 계획이다.
현재 잠정적으로 구상 중에 있는 테마파크의 콘셉트는 ‘한국형 영화·영상테마파크’로서 영화와 음악, e-스포츠 부문 등이 다양하게 복합된 새로운 “콘텐츠 파크” 형태를 검토 중에 있다.
부산시와 도시공사는 협약식을 계기로 테마파크 개발사업은 관광단지 전체의 집객과 투자 유치를 이끌어 낼 핵심사업인 만큼 최대한 행·재정적으로 지원해 사업을 성공리에 완료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한편 동부산관광단지 개발사업은 지난 5월 전문가와 시민단체,언론,시의회 등으로 구성된 자문위 협의결과,효율적 개발을 위해 전체지역을 4개(테마파크,엔터테인먼트,비치,운동휴양) 구역으로 나누어 추진키로 하고,현재 일본 노무라연구소에서 마스터플랜을 수립 중이다.
CJ는 21세기 글로벌 경쟁의 승패는 문화·콘텐츠 산업에서 결정된다고 보고 엔터테인먼트·미디어 산업에 지속적인 투자를 하고 있는 기업.최근에는 해외시장을 적극 공략해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글로벌기업으로 도약하고 있다.CJ 엔터테인먼트사가 투자·배급한 영화 ‘해운대’의 경우 국내에서 관객 1100만명을 돌파하였고 현재 24개국에 수출하는 등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