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zⓝCEO] 통명석재(주)‥고품질ㆍ고객감동으로 석재업계 성공신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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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기사는 BizⓝCEO 기획특별판 입니다 >
"고품질을 통한 고객감동만이 최고가 될 수 있는 길이라고 믿고 있습니다. 지속적인 품질혁신으로 국내제일이 아닌 세계제일의 석재를 생산할 것입니다. "
경기도 포천에 소재한 통명석재㈜(www.tongdol.co.kr) 오봉규 대표는 30년간 한 우물만 파왔다.
국내 석재산업 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그는 1978년 서울 장지동에 재단공장을 설립하고 '통명대리석'이란 간판을 내걸며 석재사업에 뛰어들었다.
89년에는 충북 청원에 5000여 평의 부지를 마련하고 최신 생산시설을 도입하며 충청권 유수의 석재회사로 발전시켰다. 하지만 석재시장 침체로 사업이 정체 상태에 빠지고 지역적 한계와 물류비부담도 어깨를 짓눌렀다. 동종업계가 줄줄이 문을 닫을 때 오 대표는 오히려 적지 않은 자본을 투자해 2000년 사업기반을 포천으로 옮기는 도전과 혁신을 단행했다.
이후 저가 중국산과의 치열한 경쟁에서 '고품질'로 승부한 오 대표는 통명석재㈜를 시장에서도 인정받는 우량기업으로 키워냈다. 재활용 석재를 이용한 포장 블록으로 동종업계에서 최초로 GR인증을 받았으며,이 회사의 미끄럼방지 경계석과 시각장애인용 유도 블록은 우수발명품 우선구매 추천서를 취득해 각 기관에 납품되고 있다.
오 대표는 오랜 세월 굴곡 없이 석재사업을 꾸려온 비결로 '신용'과 '한솥밥 경영'을 꼽는다. 어떠한 경우에도 납기일을 지킴으로써 신용을 인정받았고,직원을 가족처럼 여기는 가족경영은 통명석재㈜를 견실하고 튼튼한 회사로 만들었다. 오 대표는 "규모와 매출만이 회사를 대변하는 것은 아니다"며 "석재 관련 일이라면 믿고 맡길 만한 기업으로 이미지를 구축한 것은 신용을 뿌리 내린 직원들의 주인의식 때문"이라고 공을 돌렸다.
최규술 기자 kyusul@hankyung.com
"고품질을 통한 고객감동만이 최고가 될 수 있는 길이라고 믿고 있습니다. 지속적인 품질혁신으로 국내제일이 아닌 세계제일의 석재를 생산할 것입니다. "
경기도 포천에 소재한 통명석재㈜(www.tongdol.co.kr) 오봉규 대표는 30년간 한 우물만 파왔다.
국내 석재산업 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그는 1978년 서울 장지동에 재단공장을 설립하고 '통명대리석'이란 간판을 내걸며 석재사업에 뛰어들었다.
89년에는 충북 청원에 5000여 평의 부지를 마련하고 최신 생산시설을 도입하며 충청권 유수의 석재회사로 발전시켰다. 하지만 석재시장 침체로 사업이 정체 상태에 빠지고 지역적 한계와 물류비부담도 어깨를 짓눌렀다. 동종업계가 줄줄이 문을 닫을 때 오 대표는 오히려 적지 않은 자본을 투자해 2000년 사업기반을 포천으로 옮기는 도전과 혁신을 단행했다.
이후 저가 중국산과의 치열한 경쟁에서 '고품질'로 승부한 오 대표는 통명석재㈜를 시장에서도 인정받는 우량기업으로 키워냈다. 재활용 석재를 이용한 포장 블록으로 동종업계에서 최초로 GR인증을 받았으며,이 회사의 미끄럼방지 경계석과 시각장애인용 유도 블록은 우수발명품 우선구매 추천서를 취득해 각 기관에 납품되고 있다.
오 대표는 오랜 세월 굴곡 없이 석재사업을 꾸려온 비결로 '신용'과 '한솥밥 경영'을 꼽는다. 어떠한 경우에도 납기일을 지킴으로써 신용을 인정받았고,직원을 가족처럼 여기는 가족경영은 통명석재㈜를 견실하고 튼튼한 회사로 만들었다. 오 대표는 "규모와 매출만이 회사를 대변하는 것은 아니다"며 "석재 관련 일이라면 믿고 맡길 만한 기업으로 이미지를 구축한 것은 신용을 뿌리 내린 직원들의 주인의식 때문"이라고 공을 돌렸다.
최규술 기자 kyusu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