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프로축구 주빌로 이와타에서 뛰는 국가대표 공격수 이근호(24)가 시즌 10호골을 터뜨렸다.

이근호는 19일 일본 시즈오카현 이와타에서 열린 교토와 홈 경기에서 전반 41분 결승 선제골을 터뜨려 팀의 3-0 승리를 이끌었다.

8월29일 감바 오사카와 경기를 시작으로 13일 오이타와 경기에 이어 이날까지 세 경기 연속 골을 터뜨린 이근호는 팀의 3연패를 끊는 데도 일등공신이 됐다.

교토의 수비수 이정수(29)도 풀타임 활약을 펼쳤으나 공격 포인트를 올리지는 못했다.

감바 오사카의 조재진(28)은 선발 출전해 후반 26분 교체될 때까지 뛰었고 팀은 FC도쿄와 0-0으로 비겼다.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emailid@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