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MB 등 영상수신 관련 수신칩 1위기업이 코스닥 상장을 추진합니다. 아이앤씨테크놀로지가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김호성 기자가 보도합니다. 김연아의 햅틱폰, 프라다폰 등 온갖 명품폰에도 역시 DMB 방송 기능은 들어갑니다. 아이앤씨테크놀로지는 DMB방송을 수신하기 위한 수신칩에서 국내 매출 1위 기업입니다. DMB방송을 수신하기 위해서는 A/V디코더, RF튜너 등 복잡한 기능들이 여러개 필요했지만. 아이앤씨테크놀로지는 이런 기능들을 하나로 통합한 이른바 SOC칩을 만들었습니다. 이에 그치지 않고 6mm곱하기6mm, 5mm곱하기 5mm, 에 이어 4mm곱하기4mm로 가장 작은 수신칩을 만들어 삼성전자, LG전자 등 주요 휴대폰 제조사에 공급하고 있습니다. 현재 DMB 수신칩 중에서는 가장 작은 사이즈는 3mm곱하기 3mm를 연구개발하고 있습니다. 기술력으로보면 경쟁사와 비교해 6개월에서 1년 격차를 벌이고 있어 DMB 수신칩 분야에서 내년이면 93%의 시장점유율을 전망합니다. 박창일 아이앤씨테크놀로지 대표이사 "경쟁사보다 기술경쟁력과 원가경쟁력을 갖고 있기 때문에 향후에도 고성장 고수익을 할 것으로 전망합니다." 내년 재난방송용 DMB 장착이 의무화 될 경우 폭발적인 성장세가 전망되지만, 지금까지 유지하고 있는 40%의 이익률을 유지하는건 아이앤씨테크놀로지에게 숙제입니다. 아이앤씨테크놀로지는 다음달 상장할 예정입니다. WOW-TV NEWS 김호성입니다. 김호성기자 hs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