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금 투자 '단기보다 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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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값이 사상 최고치로 치솟으면서 이른바 '금'테크가 투자자들에게 높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미 금값이 많이 올라있는 상태여서 단기간에 수익을 내기는 어려워보입니다.
보도에 김민수 기자입니다.
가장 대표적인 금 투자상품 중 하나는 금 통장, 바로 골드뱅킹입니다.
현금을 통장에 넣으면 그만큼의 금을 적립해 주고, 금 시세에 따라 수익률이 결정됩니다.
적립식과 수시입출금 방식이 있는데, 최근 금값이 치솟으면서 두가지 모두 한달 수익률이 5%에 육박하고 있습니다.
금이나 금 관련 기업, 상품에 투자하는 금 펀드도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습니다.
지난주 금 펀드의 평균수익률은 6.6%로 모든 펀드 가운데 가장 좋은 수익을 냈습니다.
주요 금 펀드의 경우에도 한달 수익률이 10%에 이르고 있습니다.
이처럼 금값이 뛰는 것은 달러 약세와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 그리고 최근 글로벌 증시의 부진한 움직임 때문입니다.
하지만 지금 시점에서 '금'테크에 나서는 것은 다소 때 늦은 감이 있다는 지적이 많습니다.
금값이 더 오를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지만 단기적으로 이미 고점에 이르렀기 ��문에 투자매력은 떨어진다는 분석입니다.
그러나 미국 경기의 더딘 회복으로 달러 약세가 지속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장기적으로 금은 여전히 매력적인 투자대상임에 틀림이 없습니다.
김대열 하나대투증권 팀장
"금 가격이 단기 급등했기 때문에 조정을 받을 가능성 있다. 하지만 인플레이션 우려가 지속되고 향후 나타날 리스크 요인에 대한 회피, 달러화 약세에 따른 대체자산으로 금 투자의 장기전망은 여전히 긍정적이다."
금은 다른 상품에 비해 시장 규모가 작아 변동성이 크다는 점과 환율에 따라 수익성 차이가 크기 때문에 환헤지 여부를 챙겨야하는 것도 금 투자에 앞서 꼭 알아야 할 부분입니다.
WOW-TV NEWS 김민수입니다.
김민수기자 ms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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