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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달러 환율, 美 증시 호재에 하락…3주만에 1230원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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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달러 환율이 1230원대로 내려 앉았다.

    7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9시47분 현재 전거래일인 지난 4일보다 6.3원 하락한 1235.2원을 기록하고 있다. 환율이 1230원대에서 거래된 것은 지난달 14일 기록한 1239.2원 이후 약 3주 만이다.

    지난 몇 주간 1240원대를 중심으로 게걸음 치던 박스권 장세는 지난 주말 미 고용지표 발표로 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지난 주말 미 증시 호재와 글로벌 달러화 약세로 하락 흐름을 타고 있다.

    주말 뉴욕증시는 8월 실업률이 26년만에 최고로 급등했지만, 고용 감소폭이 줄었다는 소식에 오름세로 마감됐다. 8월 비농업부문 일자리가 올들어 최소 규모(21만6000개)로 줄어든 것이 증시 상승에 날개를 달았다.

    증시가 오르면서 안전자산인 미 달러화가 약세를 나타내면서 전주말 역외 환율이 1230원대로 내려 앉은 것도 환율 하락에 힘을 보태고 있다.

    하지만, 미 증시 3대 지수가 모두 상승했음에도 불구하고 이날 코스피가 하락세를 타고 있어 급락 장세 연출은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원달러 환율은 전주말보다 5.5원 하락한 1236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개장 직후 장중 한 때 1234원선까지 밀려 내려갔던 환율은 이후 1235~1237원 사이에서 오르내리고 있다.

    코스피 지수는 오전 9시47분 현재 전거래일보다 4.79p 하락한 1604.11을 나타내고 있으며, 코스닥 지수는 3.86p 오른 522.68을 기록하고 있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19억원어치의 주식을 순매도하며 환율 하락을 제한하고 있다.

    주말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96.66p 오른 9441.27로 마감했다. S&P 500 지수도 13.16p 상승한 1016.40으로 거래를 마쳤고, 나스닥 종합지수는 2,018.78로 마감해 35.58p 올랐다.

    한경닷컴 서희연 기자 shyremo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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