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은자산운용은 세계의 원자력 관련 기업의 주식에 투자하는 '산은S&P 글로벌 뉴클리어에너지증권(주식)' 펀드를 2일부터 대우증권에서 판매한다.

'산은S&P글로벌뉴클리어에너지증권(주식)펀드'는 스탠더드&푸어스가 계산·발표하는 'S&P글로벌 뉴클리어 에너지인덱스'에 편입된 기업들의 주식에 투자한다.

'S&P글로벌 뉴클리어 에너지인덱스'는 현재 원자력 발전 또는 원자력 관련 기술, 장비 등을 주 사업으로 하거나 원자력 관련 사업의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다. 시가총액과 일일거래량이 양호한 글로벌 기업 24개 종목으로 구성됐다.

이 펀드는 산은자산운용이 S&P의 인덱스를 사용해 운용하는 다섯 번째 펀드다. 앞서 산은자산운용은 S&P재팬,S&P인프라, S&P워터, S&P클린에너지 등을 출시한 바 있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