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창 금융감독원장이 황영기 KB지주 회장이 징계사유가 있어 징계절차에 들어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금감원은 황영기 회장에 대해 우리은행장 재직시절 부적절한 투자로 회사에 손실을 끼쳤다는 이유로 직무정지에 상당하는 중징계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황 회장 제재 방안은 다음 달 3일 제재심의위원회에서 결정됩니다.
전준민기자 jjm1216@wowtv.co.kr
냉동 치킨이 소비자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고 있다. 고물가 속 외식비 부담이 커지면서 인기 있는 외식 메뉴인 치킨을 집에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는 점이 부각되면서다. 27일 오뚜기는 집에서도 즐길 수 있는 치킨 간편식 '오즈키친 골든 후라이드치킨' 신메뉴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신제품은 황금빛 튀김옷으로 바삭한 식감을 구현한 게 특징이다. 오즈키친 골든 후라이드치킨(350g)의 소비자 제안가는 9980원이다.전자레인지나 에어프라이어로 손쉽게 조리할 수 있다는 점도 장점으로 꼽힌다. 오뚜기 관계자는 "물결무늬 튀김옷과 함께 순살 닭다리살을 사용해 부드러운 식감과 풍부한 육즙도 살렸다"면서 "고소한 풍미와 은은한 매콤함도 더한 제품"이라고 설명했다.CJ제일제당도 최근 냉동 치킨 제품 라인업을 확대하며 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있다. 지난달 냉동 치킨 카테고리 신제품 4종을 출시하면서다. 고메 소바바치킨 레드핫 순살, CJ 사천 스타일 마라치킨 등이다.신제품은 시중 대형마트와 온라인 유통채널 등에서 구매할 수 있다. 또한 기존에 냉동 파우치 형태로만 판매하던 고매 소바바치킨은 편의점 즉석조리 방식으로도 만나볼 수 있다.류은혁 기자 ehryu@hankyung.com
중동 전쟁으로 유가와 달러화 가치가 급등한 영향으로 지난 한 달간 원화 가치가 4.59% 절하됐다. 채권시장의 기준금리 역할을 하는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도 0.54%포인트 급등했다.27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1.9원 오른 1508.9원에 낮 시간대 거래를 마쳤다. 전쟁 발발 전인 지난달 27일 대비 69.2원(4.59%) 급등했다. 글로벌 금융시장에서 위험 회피 심리가 확산해 투자자가 안전자산인 달러화로 몰린 결과다. 특히 달러화가 국제 유가와 연동해 강세를 보이자 원·달러 환율이 고공행진하고 있다. 국제 유가 급등이 미국 인플레이션을 유발해 기준금리 인상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는 분석에 힘이 실리면서다.한 달간 원·달러 환율은 장중 1500원을 11번 넘겼다. 지난 23일엔 장중 1518.40원까지 올라섰다. 서정훈 하나은행 연구원은 “미국이 지상군을 투입하면 1550원도 넘길 수 있다”고 우려했다.국고채 금리 역시 고공행진하고 있다. 이날 서울 채권시장에서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0.03%포인트 상승한 연 3.582%에 거래를 마쳤다. 전날 5조원 규모의 국고채 긴급 바이백 조치가 발표됐지만 금리 상승세가 이어졌다. 지난달 27일(연 3.041%) 대비 0.541%포인트 급등했다. 외국인 투자자는 국채 가격 하락과 환 손실 우려가 겹치면서 이달 1~26일 국채선물 4만5302계약(액면가 4조5302억원)을 순매도했다. 윤여삼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한국이 기준금리를 4~5회 올릴 것이라는 비정상적인 가정이 반영됐다”고 분석했다.대출금리도 치솟고 있다. 국민 신한 하나 우리 등 4대 시중은행의 고정형 주택담보대출(5년 주기·혼합형) 금리는 연 4.52~6.22%로 이달 들어서만 0.3%포인트가량 뛰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