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초콜릿·콜라 카페인 주의보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어린이들이 즐겨먹는 초콜릿이나 콜라,커피우유 등에 카페인이 광범위하게 들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은 25일 어린이 기호식품의 카페인 함량을 조사한 결과,1회 제공량당 평균 카페인 함량이 커피 케이크 35.5㎎,커피 아이스크림 33.0㎎,초콜릿 아이스크림 9.7㎎ 등이라고 밝혔다.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커피나 초콜릿이 들어 있는 우유나 아이스크림,케이크,탄산음료 등을 많이 먹으면 어린이 카페인 1일 섭취기준(체중 1㎏당 2.5㎎ 이하)을 초과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소비자원은 관련 업체들에 자율적으로 카페인 함량 표시를 권고했으며,성과가 미진할 경우 식약청에 강제표시제 도입을 요청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