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지수가 기관의 팔자가 확대되면서 보합권으로 후퇴했다.

5일 오후 2시 7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0.42포인트(0.08%) 오른 509.14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뉴욕 증시가 주택지표 개선에 힘입어 나흘째 상승했다는 소식에 전날보다 3포인트 가량 오른 511.75로 장을 출발했다. 이후 513선까지 오르기도 했으나 기관의 매 도에 상승폭을 반납하고 있다.

개인과 외국인이 394억원, 98억원 어치 주식을 순매수하고 있다. 반면 기관은 418억원 어치 주식을 처분하며 지수에 부담이 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혼조세다. 셀트리온, 서울반도체, SK브로드밴드, 동서, 소디프신소재, 네오위즈게임즈, 다음, 코미팜 등은 하락하고 있다. 태웅, 메가스터디, 태광, CJ오쇼핑, 성광벤드, 차바이오앤 등은 오르고 있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