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 박물관이 ‘아름다운 손짓’이라는 주제로 공예 초대전을 개최한다.


3일부터 1031일까지 박물관 2층 기획전시실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는 예술대 미술학과 백일, 김철우 교수와 공예전공 동문 19명이 참여해 총 35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이영효 박물관장은 “이번 전시는 공예전공 동문들이 그동안 작업장에서 묵묵히 감내하며 흘린 땀방울이 ‘예술의 혼’으로 다시 피어나는 자리가 될 것이다”며 “젊은 공예가들의 작업 활동을 격려하고 예술과 인생에 대해 소통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개관시간 오전 9~오후 6, 문의 (062)530-3583~5.

광주=최성국 기자 skcho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