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가 큰 폭으로 오르며 배럴당 67달러선에 다가섰습니다. 실업률 등 경제 지표가 호전됐다는 소식에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살아나면서 급등세를 나타냈습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9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유는 어제 종가보다 5.6% 오른 66.92 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전일 미국의 원유 재고량이 크게 증가했다는 소식에 급락했던 국제유가는 하루만에 하락폭을 대부분 만회했습니다. 김민수기자 ms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