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미국 경제가 최악의 상황을 벗어나 침체가 마무리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사우스 캐롤라이나 주에서 열린 한 토론회에서 "경제상황이 나아진 것에 대해 의심의 여지는 없으며 우리는 경기침체가 끝나는 시작을 보고 있을 수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미국 경제의 자유낙하는 멈췄고 시장은 상승세이며 금융시스템은 더 이상 붕괴 직전에 있지 않다"고 진단했습니다. 김민수기자 ms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