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닷컴]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연구재단은 2009년 선도연구센터육성사업(ACE·Advanced Center of Excellence) 신규 센터 12곳을 선정했다고 28일 발표했다.이공학분야에서는 김세훈 KAIST 교수팀의 ‘인터페이스 분자제어 연구센터’등 9개,기초의약학분야는 김대덕 서울대 교수팀의 ‘내인성리간드 신호전달조절 항암제 연구센터’등 2개,학제간융합분야는 유지범 성균관대 교수팀의 ‘나노소재기반 휴먼인터페이스융합 연구센터’ 1개가 선정됐다.

접수된 총 108개의 과제들은 1차 예비평가,2차 본계획서 평가를 거쳐 지난 27일 제8차 기초연구사업추진위원회에서 심의 후 최종 선정됐으며 평균 9대 1의 경쟁률(평균 선정율 약 11%)을 보였다.신규로 선정된 센터들은 협약체결 등의 절차를 거쳐 9월 1일부터 연구를 개시할 예정이다.이번 신규 센터 선정으로 선도연구센터는 총 101개(이공학분야 62개,기초의약학분야 31개,학제간융합분야 8개)가 지원·운영된다.

황경남 기자 knhw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