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데이콤 호실적...애널리스트 '호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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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데이콤이 지난 2분기 양호한 실적을 내자 증권사들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우리투자증권은 오늘(27일) LG데이콤이 양호한 성장을 보이고 있으며 특히 LG파워콤과의 합병을 고려할 때 중기적으로 30% 이상의 수익률이 가능하다며 매수 의견에 목표주가 2만5천원을 유지했습니다.
우리투자증권의 정승교 기업분석가는 LG파워콤과의 합병이 2010년쯤으로 예측되며 합병시 주식소각과 시너지효과가 주가에 긍정적일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미래에셋증권의 권영준 연구원도 LG데이콤이 인터넷전화와 초고속인터넷, IPTV 등 이른바 TPS가 1년전보다 38% 증가하는 등 강한 성장성을 확인해줬다며 목표주가 2만2천3백원을 제시했습니다. 권 연구원은 LG데이콤이 국내 통신기업중 가장 높은 성장성을 지녔다고 평가했습니다.
한편 LG데이콤은 지난 2분기에 4천627억원의 매출을 보여 1년전보다 11% 늘었으며 영업이익도 630억원을 기록해 50% 증가한 실적을 보였습니다.
박성태기자 stpar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