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240Hz LCD TV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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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의 240Hz LCD TV가 출시 약 5개월 만인 지난 22일 판매량 15만대를 기록하며 인기몰이를 하고 있습니다.
LG전자가 채택한 240Hz 라이브캔 기술은 '백라이트 스캐닝'을 통해 1초에 60장인 방송신호를 받아 1초에 240장의 영상을 구현해 줌으로써 잔상을 없앤 LCD TV의 진보된 기술입니다.
특히 스포츠나 영화 등 빠른 영상을 기존 120Hz LCD TV와 비교해 시청하면 끌림없는 화면을 확연히 구별할 수 있어
가격대가 10%가량 비싼 것에도 불구하고 매장에서 240Hz로 구매 의향을 바꾸는 소비자들이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에 힘입어 LG전자의 240Hz LCD TV는 국내 시장에서 4만 5천대가 판매되었으며
LG전자가 판매한 전체 풀 HD급 LCD TV 가운데 240Hz 제품이 차지하는 비중은 제품 출시 당월인 3월 4%에서 시작해 4월 14%, 6월 27%, 7월에는 33%로 집계되고 있습니다.
이우경 LG전자 한국지역본부 HE마케팅팀장은 "240Hz 기술이 호평을 받으면서 매월 판매량이 두 배 가까이 증가하고 있다"며 "연말까지 20여개 신제품을 추가로 선보여 240Hz LCD TV 시장을 주도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정연기자 jy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