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 '꿈나무 체육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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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생명은 경상북도 김천시에서 오는 23일부터 8일간 '교보생명컵 꿈나무 체육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대회는 첫날 빙상대회를 시작으로 육상ㆍ수영ㆍ체조ㆍ유도ㆍ탁구ㆍ테니스 등 6종목에 걸쳐 경기가 치러지며 종목별로 3천여명의 꿈나무 선수들이 참가해 그 동안 닦은 기량을 겨룹니다.
교보생명은 올해로 25년째를 맞는 '교보생명컵 꿈나무체육대회'를 통해 육상ㆍ수영ㆍ체조 등 7~10개 종목에서 우수선수와 단체에 모두 63억원의 장학금을 지원해 왔습니다.
이 대회를 거쳐간 어린 선수는 10만여명으로 이 중 국가대표로 선발된 선수도 200명에 이릅니다.
특히 올림픽 메달리스트인 수영의 박태환 선수를 비롯해 유도의 조인철, 왕기춘 선수 등이 이 대회 출신이라는 점에서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이번 대회로 참가선수 3천여명을 비롯해 학부모, 관계자 등 총 7천여명이 김천시를 찾을 것으로 예상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박병연기자 bypar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