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가 영업이익이 지난해보다 91% 감소하는 등 최악의 2분기 실적을 거뒀지만 증권가에서는 하반기에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낙관하고 있습니다. 증권사 애널리스트들은 2분기를 지나며 영업의 불확실성을 제거하고 하반기 실적 개선의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내놓았습니다. 문정업 대신증권 기업분석부장은 "포스코의 하반기 영업이익은 가동률 상승과 판매량 증가, 저가 원료 투입, 수출가격 상승등의 영향으로 상반기보다 304% 증가할 전망"이라고 밝혔습니다. 김평정기자 pyu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