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골프존 김영찬 대표가 7일 오후 대전시청을 방문해 오는 10월 대전에서 개최되는 제90회 전국체전 성공개최와 우수선수 발굴육성 및 경기력 향상을 위해 써달라며 후원금 5600만원을 대전시 체육회 회장인 박성효시장에게 전달했다.



김 대표는 “대전지역 골프문화기업으로서 대한민국 스포츠 축제의 장인 ‘제 90회 전국 체전’을 후원하게돼 기쁘다”며 “앞으로 골프를 포함한 꿈나무 선수 발굴 육성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박성효시장은 “향토기업인 골프존의 관심과 후원이 체육인들의 사기진작에 큰 도움이 될것”이라며 “10월에 열리는 전국체전이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골프존은 ‘골프 꿈나무 육성 정책’의 일환으로 경기 남양주 수동초등학교 박소혜 학생과 대전체육고등학교를 졸업하고 현재 아마추어 선수로 활동하고 있는 김진호 선수에게 2007년부터 2012년까지 5년여에 걸쳐 전폭적인 후원을 하고 있다.

또 ‘골프존배 연예인 스크린 골프챔피언십’ 지난 3월 우승상금 대신 골프존 시스템을 KLPGA후원 골프특성화 학교인 용인 원삼 초등학교에 기증한 바 있다. 이밖에 도예 등 지역의 분야별 명장들에게도 지대한 관심을 갖고 후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대전=백창현 기자 chbai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