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외 환율, 美 증시 혼조 속 소폭 하락…1269.5원(-3.5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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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이 역외 선물시장에서 미국 증시 혼조 속에서 소폭 하락했다.
7일 미국 뉴욕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1개월물 기준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인 지난 3일보다 3.5원 내린 1269.5원을 기록했다. 전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거래된 현물환 종가 1268.5원보다 1원 높은 수준이다.
이날 뉴욕 증시는 경기 회복이 늦어질 것이라는 우려때문에 혼조세로 마감했다.
다우존스 산업지수는 전거래일보다 44.13p 상승한 8324.87로 거래를 마쳤다. 나스닥 종합지수는 9.12p 하락한 1787.40을 기록했고, S&P500지수는 2.30p 오른 898.72로 장을 마감했다.
글로벌 달러 역시 경기 회복 지연에 대한 우려로 안전자산 선호현상이 나타나면서 강세를 보였다. 오전 8시 45분 현재 달러엔은 전거래일보다 0.49엔 상승한 95.22엔을 기록하고 있으며, 유로달러는 0.0063달러 오른 1.3984달러를 나타내고 있다.
한경닷컴 서희연 기자 shyremon@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7일 미국 뉴욕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1개월물 기준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인 지난 3일보다 3.5원 내린 1269.5원을 기록했다. 전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거래된 현물환 종가 1268.5원보다 1원 높은 수준이다.
이날 뉴욕 증시는 경기 회복이 늦어질 것이라는 우려때문에 혼조세로 마감했다.
다우존스 산업지수는 전거래일보다 44.13p 상승한 8324.87로 거래를 마쳤다. 나스닥 종합지수는 9.12p 하락한 1787.40을 기록했고, S&P500지수는 2.30p 오른 898.72로 장을 마감했다.
글로벌 달러 역시 경기 회복 지연에 대한 우려로 안전자산 선호현상이 나타나면서 강세를 보였다. 오전 8시 45분 현재 달러엔은 전거래일보다 0.49엔 상승한 95.22엔을 기록하고 있으며, 유로달러는 0.0063달러 오른 1.3984달러를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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