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상공회의소 회장단 회의가 25일 대구상회의에서 열린다.

이날 회의에는 손경식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이인중 대구상의 회장 등 광역 및 기초단위의 71개 전국 상의회장이 참석해 경제위기 극복방안과 기업활력 진작 방안을 협의한다.

회의 후에는 우리 경제의 조속한 회복과 기업활력 진작을 위한 전국상의 회장단 결의문을 채택하고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실천방안을 제시하고 기업인 책무에 대한 다짐을 한다.

전국 상의 회장단 회의는 연차적으로 전국을 순회하며 개최되는데 글로벌 경제위기 속에서 열리는 만큼 경제계의 현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회의에서는 한국경제학회 김인준 회장의 '글로벌 금융위기와 한국경제의 현안과 대응방안'에 대한 특강도 예정돼 있다.

대구=신경원 기자 shinki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