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포털사이트 다음이 사회공헌재단 다음세대재단과 함께 오는 16일 디지털 정보 보존 운동인 'e하루616'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빠르게 변화하고 사라지는 인터넷 정보들을 단 하루만이라도 기록하자는 취지로 마련된 행사다.

누리꾼들은 이날 24시간동안 포털사이트 내 이슈, 인기검색어 등 자신이 '오늘의 역사'로 남기고 싶은 정보를 수집해 등록할 수 있다.

'e하루616' 홈페이지(www.eharu616.org)를 통해 참가할 수 있으며,회원으로 가입하지 않아도 이름, 이메일 주소와 해당 페이지 이미지 캡처를 등록하면 된다.

이벤트에 참여자 가운데 90여 명을 추첨해 넷북, 아이팟터치, PMP 등 경품도 제공할 예정이다.

이 캠페인은 올해로 5회째다.캠페인 홈페이지에는 현재까지 약 2만여 개의 인터넷 사이트가 기록,전시돼있다.

한경닷컴 서희연 기자 shyremo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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