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션 온라인게임 '던전앤파이터'가 국내 온라인게임 최초로 한·중·일 동시 접속자 수 200만 명을 돌파했다.

네오플은 12일 이 같이 밝히며 "현재 서비스 중인 국가가 3개국에 지나지 않는 것을 감안하면 의미있는 수치"라고 밝혔다.

이 게임은 3개국에서 1억명 이상의 이용자를 확보하고 있다. 특히 중국에서 서비스 3개월만에 80만명, 최고 동시접속자 수 170만 명을 기록하며 국내 게임 최초로 중국에서 동시 접속자 수 100만 명을 넘어섰다.

'던전앤파이터'는 최근 대만 게임 공급업체 감마니아를 통해 대만으로 진출, 시범 테스트를 진행 중이며 올해 안에 미국에도 진출할 예정이다.

한경닷컴 서희연 기자 shyremo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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