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건설은 11일 최종만 부사장(45)을 사장으로 선임했다. 최 신임 사장은 고려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동아건설 구조조정 팀장을 거친 뒤 지난 2003년 호반건설 기획실장으로 입사했다.

지난해 1월 개발사업담당 부사장으로 승진한 데 이어 이번에 최고경영자 자리에 올랐다. 올해로 창립 20주년을 맞은 호반건설은 전국에 5만여 가구를 공급했으며 올해도 청라지구를 비롯해 전국 5개 단지에서 6379세대를 공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