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한국자원봉사센터중앙회(회장 김준목)가 주최하고 인천시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하는 '2009 전국자원봉사지도자대회'가 28일오후 인천 라마다송도호텔에서 2일간 예정으로 개막됐다.

　개막식에는 안상수 인천시장, 강병규 행정안전부 제2차관, 고진섭 인천시의회 의장과 전국 자원봉사센터 및 단체 관계자 500여명이 참석했다.
　
안 시장은 환영사에서 ”자원봉사는 저출산ㆍ고령화ㆍ다문화 사회로 급격히 변화하는 현대사회의 난제를 극복할 수 있는 원동력“이라며 ”8월 열리는 인천세계도시축전을 앞두고 인천지역 자원봉사자들의 많은 성원과 참여를 부탁한다“라고 말했다.

　개막식에 이어 자원봉사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3개 분과 토론회와 기조강연, 종합토론, 현장견학 등의 행사가 진행됐다.

　또 참석자들은 자원봉사 현안에 관한 의견을 수렴해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실질적 지침을 마련하고 사회지도세력의 자원봉사 참여와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실천운동 확대 등을 위한 결의문도 채택했다. 인천=김인완 기자 iy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