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증시가 강보합으로 출발했다.

22일 영국 런던증권거래소의 FTSE 100 지수는 0.25% 오른 4,356.33,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권거래소의 DAX 30 지수는 0.08% 오른 4,904.67, 프랑스 파리증권거래소의 CAC 40 지수는 0.51% 상승한 3,233.82로 장을 시작했다.

유럽 증시는 개장 이후 특별한 호재나 악재가 없는 가운데 강보합과 약보합의 좁은 범위에서 방향성 없이 등락을 계속하고 있다.

브리티시 에어웨이(BA)가 연 기준으로 사상 첫 적자를 기록했다는 소식으로 6%가량 하락했으나 베단타 리소시스, 카작미스, 앵글로 아메리칸 등 광산주들은 골드만삭스의 매수 추천으로 일제히 강세를 보이고 있다.

(베를린연합뉴스) 김경석 특파원 kskim@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