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건설부문(삼성건설)은 독일 iF 국제포럼 디자인이 주관하는 국제디자인 공모전 'iF 커뮤니케이션 디자인상(Communication Design Award) 2009'에서 '래미안 에어크루즈'와 '래미안 스타일관' 등 2개 작품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국내업체가 제품 디자인이 아닌 커뮤니케이션 부문에서 상을 받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하늘을 날아다니는 미래형 주택인 '래미안 에어크루즈'는 미래 주거상을 잘 반영했다는 평가를 받아 우수작에 뽑혔다.

한국적 디자인과 미래 첨단 주거기술이 어우러진 주거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래미안스타일관'도 호평을 받아 수상작에 선정됐다.

이건호 기자 leek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