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동제약(대표 최수부)은 최근 혈소판 응집을 억제해 동맥경화,심근경색,협심증 등 심혈관 질환을 예방 · 치료하는 항혈소판제 '프로빅 정'(성분명; 클로피도그렐 · 사진)을 발매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제품은 동맥혈관 내피 손상으로 혈관벽이 두꺼워지고 직경이 좁아지는 죽상경화증이나 혈관의 노화,섬유화 현상으로 혈관의 탄력이 줄어들고 혈관벽이 딱딱해지는 동맥경화증 증상을 개선시킨다. 따라서 뇌졸중,심근경색,협심증 등에 의한 돌연사 발생률을 낮춰준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하루 한 알씩 복용하면 복용 후 2시간 후부터 혈소판응집 억제효과가 나타나기 시작한다고 회사 측은 덧붙였다.

이관우 기자 leebro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