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지수가 개인의 사자에 힘입어 15거래일째 상승하고 있다.

21일 오전 9시12분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1.75포인트(0.31%) 오른 564.32를 기록하고 있다.

개인이 138억원어치 주식을 사들이며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2억원, 87억원 매도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업종별로 금속, 음식료·담배, 유통, 통신서비스, 기계·장비 등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방송서비스, 비금속, 의료정밀기기, 금융 등은 약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혼조세를 나타내고 있다. 셀트리온, 태웅, SK브로드밴드, 평산이 상승하고 있다. 서울반도체, 메가스터디, 키움증권, 소디프신소재, CJ오쇼핑 등은 내림세다.

이날 새로 상장한 해덕선기가 공모가의 두 배로 시초가를 형성한 후 상승하고 있다.

국제유가가 6개월만에 60달러를 돌파하면서 자원개발 관련주들이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테라리소스, 유아이에너지가 4∼5%대 오름세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