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가 6개월만에 60달러를 돌파하면서 자원개발 관련주들이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아이알디는 3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한 데 이어 21일 오전 9시 6분 현재 12.50% 오른 405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던 골든오일도 8.56% 오른 4630원을 기록중이다.

테라리소스는 전날보다 5.31% 오른 1985원에 거래중이며, 전날 12% 폭락했던 유아이에너지도 상승반전해 4.58% 오르고 있다.

20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텍사스원유(WTI) 7월물이 지난해 11월 이후 처음으로 60달러를 돌파했다. WTI는 전날에 비해 배럴당 1.94달러(3.2%) 오른 62.04달러로 마감했다.

국제유가는 경기회복 기대감에 힘입어 5월 들어 21% 이상 급등했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