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상허문화재단(이사장 김경희)은 17일 제19회 상허(常虛)대상 수상자로 학술 · 교육부문에 강영중 대교그룹 회장(경기외국어고등학교 이사장),의료 부문에 송명근 건국대학교병원 흉부외과 교수를 각각 선정했다.

시상식은 27일 오전 11시 건국대 새천년관 우곡국제회의장에서 열리며 상패와 상금 3000만원이 수여된다.

상허대상은 건국대 설립자인 상허 유석창 박사의 인재 양성 뜻을 기리기 위해 1990년 제정됐으며 학술 · 교육,의료,농촌,법률,언론,문화 · 예술 등 6개 부문에서 우리 사회에 크게 공헌한 인사들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