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독산동 일대에 26층 높이의 아파트형 공장이 들어섭니다. 서울시 건축위원회는 금천구 독산동 291-1번지에 26층 높이의 아파트형 공장을 건립하는 내용의 독산동 T-Square 아파트형 공장 사업안을 조건부 통과시켰다고 밝혔습니다. 이곳에는 건폐율 37.88%, 용적률 479.83%가 적용돼 지하 4층, 지상 26층, 연면적 17만5천217㎡ 규모의 아파트형 공장과 지원시설이 들어서게 됩니다. 위원회는 일반인의 이용 편의를 위해 사업부지 내 공개공지의 개방성을 확보하라는 조건을 붙였다. 위원회는 또 서초구 서초동 1681번지에 31층 높이의 아파트 280가구를 건립하는 내용의 서초삼익건설아파트 주택재건축정비사업안을 조건부로 가결했습니다. 이곳에는 건폐율 15.29%, 용적률 283.43%가 적용돼 지하 2층, 지상 31층, 연면적 5만4천969㎡ 규모의 아파트 3채가 세워집니다. 위원회는 조경과 녹지 부분의 계획안을 보완하라는 조건을 달았습니다. 박영우기자 ywpar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