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훈 굿모닝신한증권 명품PB센터 강남지점 팀장이 최근 가파른 상승 랠리를 이어가고 있는 엔씨소프트를 신규로 편입했다.

이선훈 팀장은 8일 엔씨소프트 100주를 주당 평균 15만250원에 매수했다. 코스피지수가 이날 1410선을 넘어서자 상당수 대회 참가자들이 주식 비중을 줄이는 가운데 이 팀장은 오히려 편입 종목을 확대하는 모습이다.

이 팀장이 이날 매수한 엔씨소프트의 경우 특히 최근 상승장에서도 가장 부담스러운 수준의 주가를 형성하고 있다. 이 회사 주가는 작년 10월말 저점 대비 600% 가까이 급등했다. 주가수익비율(PER)은 100배를 웃돈다.' 달리는 말에 올라 타야 한다'는 증시 격언을 제대로 실천하고 있는 셈이다.

그는 현재 엔씨소프트를 비롯 아트라스BX 기아차 한국경제TV 비츠로테크 파나진 S&T대우 휴켐스 쎄트렉아이 등 참가자 가운데 가장 다양한 종목을 보유중이다. 이 가운데 2종목을 제외하고 모두 평가이익을 내고 있다. 비츠로테크의 경우 지금까지 수익률이 50%를 넘어선다.

이순진 대신증권 대구 복현지점 차장의 선전은 이날도 이어져 선두를 턱밑까지 추격했다.

이 차장은 보유중인 GS 3000주를 이날 매각, 550만원 가량의 차액을 남겼다. 누적수익률은 58.84% 까지 높아졌다.

선두 최원석 하나대투증권 삼성동지점 부장은 이날 매매가 없었으며, 수익률은 전일과 비슷한 59.56%를 기록했다.

한경닷컴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