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가 수출할 때 사용하는 통화 가운데 미국 달러화가 차지하는 비중이 지난해 80%를 넘어서 압도적인 1위를 기록했습니다. 지식경제부는 수출결제통화 비중 가운데 미국 달러화가 82%, 유럽연합 유로화는 8%, 일본 엔화는 5% 수준에 머물렀다고 밝혔습니다. 한국 원화의 경우 비중이 확대되고 있지만 여전히 경제규모에 비해 미미한 1% 수준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유미혜기자 mhyu@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