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은 6일 휴대폰으로 사진이나 문자를 전용 웹페이지에 전송하면 정기적으로 사진첩,일기장 등을 만들어 주는 '아이 스토리(I Story)' 서비스를 출시했다.

블로그 기반의 개인 웹페이지(www.istory.co.kr)에 일기 형식의 메모나 사진을 올린 후 이를 1개월 또는 3개월에 한 번씩 출판할 수 있다.

휴대폰을 이용해 데이터를 문자메시지(SMS),멀티미디어메시징서비스(MMS) 형태로 '#5000'에 전송하면 개인 웹페이지에 자동으로 올라가고 인터넷에서 자유롭게 편집할 수도 있다.

3개월마다 사진첩을 만들어 주는 일기형 정액제(월 4900원)와 1개월마다 사진첩을 만들 수 있는 포토형 정액제(월 1만5000원)를 선택해 가입할 수 있다.

문자메시지 발신 비용(SMS 건당 20원,MMS 건당 30~100원)은 별도로 청구된다. 서비스 가입은 T월드 대리점이나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김태훈 기자 taeh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