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진하 의원 “통일염원 담아 자유로 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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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한반도 평화 국제 마라톤 조직위원장 황진하 의원
2009 한반도 평화 국제 마라톤 대회(위원장 국회의원 황진하)가 5월10일 평화통일의 상징인 임진각에서 자유로, 율곡로로 이어지는 마라톤 코스에서 개최된다. 한반도의 평화를 지향하고 통일에 대한 염원을 담은 이번 대회는 6.25 참전 21개국 대사와 함께 한다.
“전 세계 사람들이 판문점과 DMZ를 잘 알고 있습니다. 한반도에 평화의 기운이 무르익기 위해서는 최전방인 파주시부터 평화를 느낄 수 있어야 합니다. 파주를 군사도시이면서 평화의 상징 도시로 만들기 위해서 이번 마라톤 대회를 개최하게 되었습니다.”
황진하 국회의원은 이번 대회 개최 소감을 이렇게 밝혔다.
“이번 대회는 물량과 군사로 6.25전쟁 때 도움을 준 참전 21개국에 대한 감사의 뜻도 담겨 있다.”는 황 의원은 대회를 통해 안보 파트너인 미국과의 동맹도 더욱 강화시키고 싶다고 한다.
“내년은 한국전쟁 60주년이 되는 해입니다. 자유와 평화를 염원하며 이번 마라톤 대회를 더욱 크고 알차게 개최할 예정입니다.”
2009 한반도 평화 국제 마라톤 대회는 주한 미국대사관, 외교통상부, 통일부, 국방부가 후원한다. 대회 홍보대사로는 늘 유쾌한 웃음을 선사하는 개그맨 ‘컬투’와 발라드계의 귀공자 ‘팀’, 모델 조수아가 발탁되었으며 가수 휘성이 축하공연을 한다.
한경닷컴 bnt뉴스 서예림 기자 / 사진 이환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