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훈 우리투자증권 머그클럽 책임연구원이 이달 마지막 거래일인 30일 코스닥 자동가공기계(CNC자동선반) 생산업체인 넥스턴을 매매해 고수익을 올렸다.

이 연구원은 이날 1주당 평균 3360원에 매입해 보유중이던 넥스턴 3360주를 1300원 가량 더 비싼 가격에 모두 매도, 이 종목으로만 27.65%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이 연구원은 또 전날(29일)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던 토비스를 팔아 7.90%의 차익을 챙겼다. 이날 신규 매수한 성우하이텍과 추가 매수한 3S는 각각 4.72%와 4.16%의 종목수익률을 나타내고 있다.

성우하이텍의 경우 이 연구원은 보유주식 중 일부인 4분의 1(약 2100주)을 팔아 차익을 실현했고, 3S도 절반 가량만 팔아 일부 이득을 남겼다.

이순진 대신증권 복현지점 차장도 하나투어를 단기매매해 3.72%의 수익을 냈다. 이 차장은 이날 하나투어 주식 3000주를 매입한 이후 일부인 1500주만을 팔고, 나머지 절반은 보유중이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