亞 증시, 동반 상승…일본·대만 급등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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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주요 증시가 30일 나란히 상승하고 있다.
전날 휴장했던 일본 니케이지수는 339.87포인트(4.0%) 급등한 8833.64로 오전장을 마감했다.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은 "3월 광공업생산지수가 6개월만에 상승반전한 것에 힘입어 주가가 급등했다"면서 "이는 경기가 바닥을 쳤다는 조짐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도요타와 혼다가 각각 5.19%, 6.21% 치솟는 등 자동차주가 강세를 보였고, IT(정보기술)주도 상승해 소니가 4.68%, 캐논이 5.58% 올랐다.
대만 가권지수는 오전 11시 12분 현재 6.64% 폭등한 5987.06으로 6000선 돌파를 앞두고 있다.
대만 증시는 중국 국유기업이 60년만에 처음으로 대만에 투자를 결정했다는 소식에 급등세를 이어가고 있다.
중국 최대 이동통신사인 차이나모바일은 이날 대만의 이동통신사 파이스톤의 지분 12%를 인수하겠다고 밝혔다.
홍콩 항셍지수는 3.03% 오른 1만5407.21로 1만5000선을 돌파했고,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0.24% 상승한 2474.13을 기록하고 있다.
한국 코스피지수는 2.70% 올라 1374.51을 나타내는 중이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
전날 휴장했던 일본 니케이지수는 339.87포인트(4.0%) 급등한 8833.64로 오전장을 마감했다.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은 "3월 광공업생산지수가 6개월만에 상승반전한 것에 힘입어 주가가 급등했다"면서 "이는 경기가 바닥을 쳤다는 조짐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도요타와 혼다가 각각 5.19%, 6.21% 치솟는 등 자동차주가 강세를 보였고, IT(정보기술)주도 상승해 소니가 4.68%, 캐논이 5.58% 올랐다.
대만 가권지수는 오전 11시 12분 현재 6.64% 폭등한 5987.06으로 6000선 돌파를 앞두고 있다.
대만 증시는 중국 국유기업이 60년만에 처음으로 대만에 투자를 결정했다는 소식에 급등세를 이어가고 있다.
중국 최대 이동통신사인 차이나모바일은 이날 대만의 이동통신사 파이스톤의 지분 12%를 인수하겠다고 밝혔다.
홍콩 항셍지수는 3.03% 오른 1만5407.21로 1만5000선을 돌파했고,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0.24% 상승한 2474.13을 기록하고 있다.
한국 코스피지수는 2.70% 올라 1374.51을 나타내는 중이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