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은 30일 네오위즈게임즈에 대해 실적온도계가 뜨거워지고 있다며 매수의견과 함께 목표주가를 7만1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강록희 대신증권 애널리스트는 "네오위즈게임즈는 '크로스파이어'로 해외매출이 지속적으로 증가할 전망"이라며 "하반기에도 '배틀필드온라인' 상용화로 신규 매출 발생이 기대되고 있고 스포츠게임들 역시 실적호조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1분기 실적도 '어닝 서프라이즈' 수준으로 평가했다.

강 애널리스트는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으로 전년 대비 각각 64%, 145% 증가한 583억원, 163억원을 기록했다"면서 "이는 낙관적인 견해의 시장기대치를 웃도는 깜짝 실적"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변관열 기자 bk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