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닷컴]미국 재무부는 아메리칸인터내셔널그룹(AIG)에 우선주 매입 등을 통해 298억3500만달러를 추가 지원키로 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22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재무부가 당초 AIG와 300억달러 지원을 합의했지만 AIG가 파생상품부 임직원들에게 지급해 공분을 샀던 보너스 1억6500만달러를 제외하고 지원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미 의회는 이 보너스를 회수하기 위해 관련 법안을 추진하기도 했다.

워싱턴=김홍열 특파원 come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