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신한증권은 자본시장법에 따른 새로운 표준투자권유준칙을 효과적으로 습득해 금융상품 불완전판매를 방지하고자 직원들을 대상으로 ‘롤플레잉(Role Playing) 경연대회’를 진행했다.

이번 대회에는 3월16일부터 4월17일까지 한달간, 전국 89개 지점, 114개 팀이 참가했다. 직원들이 직원과 고객역할을 맡아 생생하게 연기한 내용이 담긴 영상물들이 출품됐다.

굿모닝신한증권은 "직원들이 시나리오를 직접 쓰고 배역을 맡았는데, NG를 최소화하기 위해 1주일을 동고동락할 정도로 열정을 보였다"며 "특이한 의상 및 소품, 배경음악, 효과음을 활용해 시선을 집중시키는 전략을 구사하거나 편집을 통해 NG모음을 엮어 유머전략을 구사한 지점도 있었다"고 밝혔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여의도지점 성은영 고객지원팀장은 “이번 롤플레잉 영상작업을 통해 자본시장법시행 이전 간과되어오던 중요 확인사항들을 직원들 스스로 몸소 체험하며 느끼고 보완해 볼 수 있는 실습의 자리가 됐다"며 "생생한 경험을 살려 현장에서도 투자자보호절차에 오차가 없도록 노력하겠다” 고 우승소감을 밝혔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