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은 2일 중소기업 금융애로상담센터를 설치한 작년 9월부터 지난 3월까지 총 2천63건의 민원을 접수해 이 중 95.4%를 처리했다고 밝혔다.

중소기업의 요구 사항을 전부 또는 일부 수용한 사례는 938건이다.

이를 통해 신규 대출 3천619억 원(511건), 만기 연장 3천659억 원(316건), 금리 조정 914억 원(111건) 등 총 8천192억 원을 지원했다.

상담 유형은 신규 대출이나 보증이 1천171건으로 전체의 56.8%를 차지했고 다음으로 만기 연장(18.7%), 금리 조정(7.9%) 등의 순이었다.

(서울연합뉴스) 김문성 기자 kms1234@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