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zⓝCEO] ㈜탐앤탐스‥신선하고 맛있는 커피로 소비자 입맛 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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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기사는 BizⓝCEO 기획특별판 입니다 >
요즘 커피전문점 시장에서 살아남기란 낙타가 바늘구멍 통과하기보다 어렵다고들 한다. 스타벅스 같은 해외 브랜드에 자본력 앞세운 대기업 브랜드가 즐비하니 중소기업이 발을 붙이기란 더더욱 힘든 시장이다.
국내 토종 커피브랜드 ㈜탐앤탐스(대표 김도균 www.tomntoms.com)는 탄탄한 기본기와 지구력으로 이 '무모한 도전'을 보기 좋게 성공시킨 케이스다.
2004년 회사를 설립한 김도균 대표는 점포 개발 및 운영,제품 개발,마케팅 등 모든 시스템을 '맨 땅에 헤딩'하듯 직접 구축하며 하나씩 발전시켰다. 커피는 '맛'이 기본이라는 생각에 경기도 하남에 직접 원두 로스팅 공장을 지어 매주 로스팅하는 등 투자도 아끼지 않았다. 해외에서 로스팅된 원두를 수입하고 이를 다시 매장으로 배송하면 그만큼 신선도와 맛이 떨어진다는 생각에서였다. 김 대표는 "고층 건물을 올릴수록 기초공사를 탄탄하게 다져두듯이 기본이 가장 중요하다는 지론을 실천했다"고 말했다.
기존 커피전문점과 차별화되는 색다른 시도에도 적극적이었다. 베이커리 메뉴로 프레즐 · 허니버터브레드 등의 새로운 메뉴를 도입했고,이 역시 가장 맛있는 상태로 판매하기 위해 매장 내에 대형 오븐을 설치했다. 지난해에는 신선한 원두를 곱게 갈아 티백에 넣은 '탐앤탐스 삼각티백 커피'를 출시해 판매를 시작했다. 그 결과 2009년 현재 국내점포 수 130여개,해외 10여개 매장,순 매출액 360억원이라는 결실을 맺었다. 지난해에는 상하이,시드니,싱가포르,홍콩에도 매장을 열었다. 김 대표는 "올해는 탐앤탐스가 전국구화되는 원년"이라며 "수도권에 편중된 점포를 전국적으로 확대하고 브랜드 인지도를 넓혀 전년대비 매출액 100% 신장을 이룰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신재섭 기자 shin@hankyung.com
요즘 커피전문점 시장에서 살아남기란 낙타가 바늘구멍 통과하기보다 어렵다고들 한다. 스타벅스 같은 해외 브랜드에 자본력 앞세운 대기업 브랜드가 즐비하니 중소기업이 발을 붙이기란 더더욱 힘든 시장이다.
국내 토종 커피브랜드 ㈜탐앤탐스(대표 김도균 www.tomntoms.com)는 탄탄한 기본기와 지구력으로 이 '무모한 도전'을 보기 좋게 성공시킨 케이스다.
2004년 회사를 설립한 김도균 대표는 점포 개발 및 운영,제품 개발,마케팅 등 모든 시스템을 '맨 땅에 헤딩'하듯 직접 구축하며 하나씩 발전시켰다. 커피는 '맛'이 기본이라는 생각에 경기도 하남에 직접 원두 로스팅 공장을 지어 매주 로스팅하는 등 투자도 아끼지 않았다. 해외에서 로스팅된 원두를 수입하고 이를 다시 매장으로 배송하면 그만큼 신선도와 맛이 떨어진다는 생각에서였다. 김 대표는 "고층 건물을 올릴수록 기초공사를 탄탄하게 다져두듯이 기본이 가장 중요하다는 지론을 실천했다"고 말했다.
기존 커피전문점과 차별화되는 색다른 시도에도 적극적이었다. 베이커리 메뉴로 프레즐 · 허니버터브레드 등의 새로운 메뉴를 도입했고,이 역시 가장 맛있는 상태로 판매하기 위해 매장 내에 대형 오븐을 설치했다. 지난해에는 신선한 원두를 곱게 갈아 티백에 넣은 '탐앤탐스 삼각티백 커피'를 출시해 판매를 시작했다. 그 결과 2009년 현재 국내점포 수 130여개,해외 10여개 매장,순 매출액 360억원이라는 결실을 맺었다. 지난해에는 상하이,시드니,싱가포르,홍콩에도 매장을 열었다. 김 대표는 "올해는 탐앤탐스가 전국구화되는 원년"이라며 "수도권에 편중된 점포를 전국적으로 확대하고 브랜드 인지도를 넓혀 전년대비 매출액 100% 신장을 이룰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신재섭 기자 sh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