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닷컴]중소기업청은 소상공인들을 위해 오는 23일 대전교육센터 개소를 시작으로 서울 지역(4월초)，부산 및 광주 지역(4월말) 등 총 4개의 전용 교육장을 순차적으로 개소한다고 22일 발표했다.

이는 전체 사업체의 88.4%인 267만개에 이르는 소상공인들이 전용 교육지원시설 부재로 구민회관，예식장 등을 이용하고 있어 안정적으로 교육을 받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이번에 문을 열 소상공인 전용교육센터는 소상공인들이 교육을 받은뒤 바로 현업에 복귀할 수 있도록 대중교통과 연계가 원활한 시내 중심가에 설치할 예정이다.또 교육 효과성을 높이기 위해 전동스크린，빔프로젝터，컴퓨터 시설도 갖춰진다.

이정선 기자 sun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