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D 조명전문업체 파인테크닉스(대표 최정혁)은 눈부심 현상을 대폭 줄인 책상용 LED 스탠드인 '선와이즈'를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 제품에는 회사가 자체 개발해 국내 특허 출원 중에 있는 빛을 고르게 퍼뜨리는 장치인 도광판이 장착됐다. LED 광원에서 나오는 빛을 고르게 분산시키는 특징이 있어 눈부심이 적은 것이 특징이다.

일반적으로 LED 전구에서 나오는 빛은 직진하는 성질이 강해 사용자의 눈에 자극을 줄 수 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회사 관계자는 "눈의 피로가 심한 수험생 및 직장인과 시력이 약한 노인들에게 유용하다"고 말했다.

최정혁 대표는 "오랜시간 공부와 업무에 시달리는 학생과 직장인들의 시력보호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회사는 제품 출시기념으로 선와이즈를 사용하고 성적이 향상된 학생 112명을 선정해 20만원에서 100만원까지 장학금을 지급하는 '선와이즈 장학금 이벤트'도 실시한다. 가격은 19만8000원.

임기훈 기자 shagg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