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은 자체 신용에 의해 유럽계 ING 은행으로부터 미화 5천만달러 차입에 성공했다고 밝혔습니다. 금리는 라이보에 2.7%포인트를 더한 수준으로 1년물이며 3월초 입금 예정입니다. 하나은행은 이번에 확보된 자금을 기존 차입금 만기상환과 수출입기업의 매입외환, 기한부 신용장 개설에 활용할 계획입니다. 하나은행은 올해 1월부터 2월말까지 미국계, 유럽계, 중국계 등 해외금융기관으로부터 5억90백만달러 차입에 성공하며 장단기 외화유동성을 확보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채주연기자 jycha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