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태지와 아이들의 이주노가 기획, 연출하고 팝핀현준이 주인공으로 나서는 넌버벌 퍼포먼스 뮤지컬 '이주노의 빨간구두'의 티켓 예매가 오픈, 팬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주노의 빨간구두'는 현재 세계적으로 유행하고 있는 스트리트 댄스를 소재로 최고의 댄서들이 신비의 빨간구두를 두고 벌이는 꿈과 열정을 담고 있다.

팝핀현준은 스승 이주노의 러브콜을 받아 주인공으로 출연하게 됐으며, 나머지 출연진들을 최근 OBS 경인TV를 통해 대규모 오디션을 거쳐 캐스팅 됐다.

팝핀현준은 "댄서들의 이야기를 그린 뮤지컬이라 그런지 많은 애착이 가고 처음 춤을 시작할 때가 생각나 감회가 새롭다. 공연장에서 많은 관객들을 만났으면 좋겠다"며 기대를 당부했다.

한편, '이주노의 빨간구두'는 오는 3월 20일부터 5월 3일까지 서울 숙명 아트센터 씨어터S에서 열린다.

뉴스팀 김명신 기자 s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