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해양부는 혼다코리아가 지난해 수입 판매한 오토바이 277대에서 제작 결함이 발생해 수입사에서 리콜한다고 19일 밝혔다.

리콜 대상은 CBR1000RR, DN-01(NSA700A) 기종 등이다. 리콜 대상은 지난해 3월과 5~7월 생산돼 수입된 제품으로, 20일부터 혼다 모터사이클 딜러와 서비스 대행점에서 무상으로 수리한다.

CBR1000RR 기종은 힘을 줘서 기어를 바꾸면 부품이 손상돼 엔진 소음이 발생할 수 있고, DN-01 기종은 제어 프로그램 오류로 기압이 낮은 지역에서 기어 전환(N→D)이 안 될 가능성이 있는 결함이 각각 발견됐다.

상세한 정보는 혼다코리아 모터사이클 고객센터(수신자 부담 080-322-3300)를 통해 받을 수 있다.

한경닷컴 장창민 기자 cmj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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