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19일 신형 에쿠스의 사진을 추가 공개했다.

에쿠스는 '2009년 북미 올해의 차'를 수상한 제네시스와 패밀리룩을 구현했으며,구형 에쿠스보다 부드러워진 외관이 특징이다.

전장이 5160㎜로,제네시스(4975㎜)보다 185㎜ 길다.

구형 에쿠스에 비해선 길이는 40㎜,너비는 30㎜,높이는 15㎜ 각각 확대됐다. 국내 최대 크기다.

신형 에쿠스에는 현대차가 독자 개발한 13가지 최첨단 신기술이 적용됐다.

차선이탈 위험으로부터 벗어나게 해주는 차선이탈감지시스템(LDWS)과 후진 때 예상 진행경로를 표시해주는 조향연동 주차보조시스템(PGS),충돌 직전에 안전벨트를 되감아 승객을 보호하는 프리세이프 시트벨트(PSB) 등이다.

신형 에쿠스는 3800cc,4600cc,5000cc 등 세 종류다. 이 중 3800cc 및 4600cc 세단 모델이 먼저 선보인다.

가격은 세단 기준으로 6000만~1억원이다. 올 하반기 선보이는 5000cc 리무진 모델은 1억3000만원 선이 될 전망이다.

현대차는 다음 달 초부터 사전계약을 받은 뒤 다음 달 11일 신차발표회를 열고 공식 판매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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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길 기자 road@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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