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닉스반도체가 지난해 연결기준으로 영업적자 1조9천억원과 순손실 4조3천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매출은 6조8천억원으로 2007년보다 21% 줄었습니다. 또 4분기에는 7천8백억원의 영업손실과 1조3천억원의 순손실을 입었습니다. 회사측은 "메모리 반도체 업계의 극심한 불황을 극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지만 D램과 낸드플래시 제품 가격이 전례 없는 수준으로 하락해 실적이 악화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유미혜기자 mhyu@wowtv.co.kr